|
롯데마트의 대형 와인숍 '보틀벙커'가 시장 안착에 성공한 모습이다. 매장을 3호점까지 열었고, 매출 신장률도 높았다.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팅탭'은 보틀벙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급 빈티지부터 트렌디한 와인까지 총 50~8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은 전용 카드에 금액을 충전한 후 기계에 카드를 접촉해 마시고 싶은 와인을 50㎖씩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잔당 평균 2000원대부터 5만5000원대까지 다양한 와인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시음 진행 중인 와인은 '나우온탭' 조닝에 보틀로 진열돼 시음 후 마음에 든 와인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보틀벙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비에티 모스카토 다스티', '사라코 모스카토 다스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봄/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아타랑이테와 소비뇽 블랑과 실레니 cs 소비뇽 블랑'으로 구성된 소비뇽 블랑 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보틀벙커 관계자는 "주류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