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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강화군과 함께 한국관광 대표캐릭터 '킹덤프렌즈'를 활용한 지역관광 홍보 협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킹덤프렌즈는 디지털마케팅 강화를 위해 2020년 공사가 개발한 한국관광 홍보 캐릭터다. 생일을 맞아 인간세상으로 놀러온 왕 '호종이(호랑이)', 호위 무사 '무고미 (곰)', 마법사 '까우니(까치)'로 구성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킹덤프렌즈를 앞세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한국의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 해외에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의 관광캐릭터인 '멀리'와 협업, 양국 관광지를 공동 홍보하는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인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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