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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병원, 코로나 회복위한 '롱코비드 안심회복 전문클리닉' 운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4-19 10:26 | 최종수정 2022-04-19 10:27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더본병원(병원장 김준한)이 18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롱코비드)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롱코비드 안심회복 전문클리닉'을 운영한다.

국내 코로나 누적확진환자가 국민의 3분이 1 가량인 1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 등을 토대로 국내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최소 10%인 150만명 이상은 코로나 후유증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본병원의 '코로나 안심회복 전문클리닉'은 코로나19 완치자를 대상으로 면역력 증강, 기력회복, 호흡기질환 후유증 개선, 근골격계 통증 개선을 목표로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운영된다. 환자의 후유증 종류 및 증상에 따라 맞춤형 처방과 수액 및 주사치료, 신체활동 관리 등의 치료가 시행될 예정이다.

김준한 더본병원장(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은 "더본병원은 지난 4월 4일 정부의 코로나확진자 대면진료 방침 발표 후 가장 먼저 코로나 확진자 대면진료를 시행했다"며 "대면진료 및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로나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상당수가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어 적극적인 후유증 치료를 병행해왔으며 그간 축적된 코로나 환자 후유증 치료 노하우를 활용해 환자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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