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가 오는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전지예 선수를 후원한다.
리듬감 있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기술이 특기인 김예리(활동명: YELL)는 지난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비걸부문 동메달을 차지하며 성장 가능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지난해에는 국내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와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 레드불 BC One E-배틀에서는 준우승을, 국내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와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스우파'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다.
폭발적인 에너지와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는 전지예(활동명: FRESHBELLA)는 2021년 울산 City Rockers,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레드불 BC One Cypher 코리아를 연거푸 석권,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어 지난해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에는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에 출연, 화려한 댄스 솜씨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두 선수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나란히 출격해 브레이킹 종목 사상 첫 메달 도전에 나선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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