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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필리핀 관광부 장관과 면담 '관광 활성화 추진'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4-04 17:52 | 최종수정 2022-04-06 08:02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왼쪽에서 네 번째), 베르나데뜨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모두투어.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필리핀 관광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필리핀 여행 활성화 방안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날 면담에서 베르나데뜨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필리핀 현지 방역관련 준비상황(WTTC 인증 표준 프로토콜 적용)', '양국 백신 접종에 대한 상호 인증 제도 도입', '한국 여행객을 위한 입국 절차 간소화' 등 여행 재개를 위해 그간 필리핀 정부가 준비한 부분을 설명했다. 클락 신공항 오픈 등 한국 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여행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고도 강조했다.

유 사장은 여행 재개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안전, 방역'에 관련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재확인하고 향후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WTTC는 Wrold Travel & Tourism Council (세계관광협의회)로 2022년 4월 20일~2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계관광협의회,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WTTC에는 세계 관광산업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전 세계 관광분야의 리더 6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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