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전자, 2022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 출시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2-01-26 13:49



LG전자가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27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알아서 에어컨을 관리하는 강화된 자동 청정관리, 고객이 직접 청소까지 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 기능이 특징이다.

LG전자는 27일 저녁 7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휘센 타워 신제품 출시 기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에 새롭게 추가된 열교환기 세척 기능은 온도를 낮춰 공기중의 수분을 얼려서 열교환기 표면에 모으고, 다시 온도를 높여 만들어진 물이 열교환기에 붙어 있는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을 씻어낸다. 또 이 기능은 열교환기에 붙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건조 기능은 더 똑똑해졌다. 10분, 30분, 60분 등 별도로 시간을 설정하지 않아도 AI건조가 집안 습도에 맞춰 알아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해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준다.

셀프 청정관리는 고객이 필요할 때마다 직접 에어컨 내부를 손쉽게 열고 내부의 모든 팬을 청소할 수 있다. 구조를 단순화시켜 전면 패널, 사이드 그릴, 팬 연결부 등에 부착된 나사만 풀면 4개의 팬 모두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이 혁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SW나 액세서리와 같은 주변기기를 통해 업그레이드하는 UP가전도 선보인다. 휘센 타워 신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스마트가이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면 날씨, 기온, 공기질 등 '실외 날씨정보 알림'을 에어컨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LG 휘센 타워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와이드 케어 냉방'은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시켜 준다.


LG 휘센 에어컨 스탠드형 신제품 20종 가격은 출하가 기준 270만 원~760만 원이다. 색상은 새로운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카밍 클레이 브라운을 비롯해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로맨틱 로즈, 웨딩 스노우 등 모두 5종류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청정관리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