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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Edu(KT 에듀)'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KT 에듀는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업 교재 제작 및 관리를 비롯해 출결 관리, 과제 제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KT는 올헤 신학기부터 'KT 에듀'에 교사의 수업 진행과 학생들의 학습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화상 수업 기능을 강화하고, KT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안면인식 출결 시스템을 3월 중 적용한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수업 중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나 TTS(Text to Sound) 기술을 적용한 나레이션 삽입 기능과 같은 수업 교재 제작 도구 등도 올해 중으로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관련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학원이나 기업 교육, 자격증 교육 등 교육계 전반을 비롯해 공연, 예술, 종교 활동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비대면 소통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KT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KT 에듀' 기반의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도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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