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1918년 스페인 독감 이후 인류 역사상 100년 만에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지난해에 모두가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의료 현장도 급격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야 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올해는 4차 유행 대비, 백신 접종, 뉴노멀의 정착 등 넘어야 할 난관들이 작년보다 더 많다. 힘들겠지만, 위기의 시간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저부터 솔선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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