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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손잡고 내년 상반기중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쏘카클럽 VIP회원은 쏘카 이용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경유하여 쏘카 차량을 이용할 경우 상시 할인을 받게 된다. 제반 시스템이 구축되는대로 제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동 목적별로 '항공 여행'과 '차량 이동'의 단절없는 서비스 통합 제공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국내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양사 고객의 여행 니즈(Needs) 및 데이터 패턴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휴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이동 목적에 맞춘 개인화 마케팅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시에 '타다 에어'와 연계한 공항 픽업(Pick-Up)/샌딩(Sending)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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