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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삼성카드와 제휴해 최대 연 12% 금리 혜택의 '하나 일리있는 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 일리있는 적금'은 모바일전용 '하나원큐'앱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월 납입액은 10만원, 가입기간은 1년이며, 11월 9일부터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한시 판매한다. 또한, 출시 이벤트로 하나은행 모델인 축구선수 손흥민의 한정판 이모티콘을 선착순 2000명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손님께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매월 1만원의 착한소비로 최대 연 12%의 착한 금리가 가능한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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