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6일 '제38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한 부문을 선택해 발표된 글제 4개 중 택일해 글을 짓는다. 참가자들은 작성한 원고를 당일 24시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고를 접수한 분에게는 동아제약 더스논 마스크, 가그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예 창작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문학강연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여성 그리고, 글쓰기'라는 주제로 박서련, 박민정 소설가를 초대해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페이스북과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접수된 원고는 심사 후 수상 후보작을 선정해 온라인으로 공개 검증을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10일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올해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문학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학을 사랑하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여성 문학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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