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가정의학회는 지속되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18~19일 '백년 동행 가족주치의, 가정의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가정의학회 온라인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를 개최한다.
18일에는 금연, 비만, 운동을 아우르는 '건강 행동' 세션이 준비됐다. 또한 '근골격계' 세션, '노인의학' 세션, '심혈관계질환 예방' 세션 등도 다룬다.
19일에는 비타민 D 최신지견과 호르몬의 기능의학적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세션, 가정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길 원하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다루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다양한 영역의 세션이 마련돼 있다.
만성기침, 고혈압, 심방세동, 암경험자 건강관리, 결절의 평가 및 추적 관찰 같은 임상에서 흔히 만나는 주제들에 대해서도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연제발표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창립 40주년 대한가정의학회 온택트 추계학술대회는 백년 동행 가족주치의로서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실력있고 준비된 일차 진료의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울러 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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