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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일본에서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 울트라 HD 360 모니터(32UN880)는 로봇 팔을 연상시키는 다관절 디자인을 적용했다.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사용자가 보다 편안한 자세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LSAB)와 LED 사이니지 LG LED 블록(LSAA)은 케이블리스 콘셉트를 적용했다. 캐비닛간 별도 유선 연결 필요 없이 레고 블록처럼 이어 붙이는 것만으로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설치가 편리하고 외관도 깔끔하다.
LG전자가 일본에 출시한 5G 스마트폰 LG V60 ThinQ도 화면 두 개를 활용하는 듀얼 스크린의 뛰어난 활용성을 호평받으며 본상을 받았다.
노창호 LG전자 전무(디자인경영센터장)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의 사용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끊임없이 발굴하며 진정한 고객관점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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