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8일 감염병 예방용으로 특별히 고안된 목걸이를 선물 받았다.
목걸이는 최근 미국 나사(NASA)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발한 것인데 순천향대학교 창의디자인센터가 디자인과 기능 등을 여러 번 개선해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3D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한 목걸이는 센터의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모든 제작 공정을 직접 담당했다.
센터는 28일 순천향대천안병원을 방문해 총 50개의 목걸이를 기증했으며, 이문수 병원장은 기증식도 열어 특별한 선물과 학생들의 정성에 감사를 표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발전시키면 환자치료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생각된다"며, "병원에서 적극 활용하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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