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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의 출시를 앞두고 28일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정숙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제공, 팬데믹으로 지쳐 있는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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