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내비게이션 서비스 'Tmap (T맵)'을 통해 축적한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티맵 트렌드 맵 2020(T map Trend Map 2020)'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티맵 트렌드 맵 2020은 1850만 이용고객의 T맵 이용 데이터를 분석, 고객들에게 이동에 대한 재밌고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T맵 출시 이후 처음 발간 됐다.
드라이브 스루 이용 추이 분석을 통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새로운 식생활 변화도 엿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전 60만 건 수준이었던 드라이브 스루 이용 건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3월부터 이용량이 급증해 6월 기준으로는100만건 수준으로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언택트의 장점이 드러난 드라이브 스루는 국민들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셈이다.
SK텔레콤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 외에도 사회적 가치를 제고한 사례도 소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맵 플랫폼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