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영철 교수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윤영철 교수는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표지자(바이오마커)를 찾는 연구를 진행해 혈액을 이용한 진단법과 뇌파를 이용한 조기 선별진단법을 개발하고,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신의료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 검사들은 비침습적인 검사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검사 비용도 효율적이어서 기존 알츠하이머병 검사의 단점을 보완했다.
중앙대병원 윤영철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방역에서 보여준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처럼, 치매환자의 진료 역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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