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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일상 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SNS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이란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POST)에서 최초로 제안한 개념이다. 제품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탄소발자국으로 표시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탄소발자국 표시는 발생한 이산화탄소의 무게 또는 실제 광합성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나무의 수로 환산해 표시한다. 영국의 과학 학술지 'Nature'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화석연료와 플라스틱 폐기물이 남긴 탄소발자국은 무려 348억 톤에 이른다고 한다.
한화그룹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문제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무한한 친환경 에너지 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린 수소 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2020 신규 TV광고를 제작·방송 중이다. 이번 TV광고는 '탄소는 발자국을 남긴다'며 '앞으로의 기술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탄소 배출 없는 태양광 에너지 기술', '그린 수소 에너지 솔루션', '자연에 무해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로토스코핑 기법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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