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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국내 밀맥주 시장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크로넨버그1664 신규 광고 공개와 함께 가을철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TV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1664블랑과 라거는 치열한 수입맥주 경쟁 속에서도 최근 5년간 평균 50% 이상씩 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 기준 누적 판매량이 2억병을 돌파, 수출국 중 캔 SKU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국가로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664 블랑의 인기에 힘입어, 홉의 진한 풍미와 상쾌함이 특징인 프렌치 스타일 라거인 '1664 라거'도 국내 판매를 시작,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380년 역사의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특유의 맛과 차별화된 패키지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지위를 강화하고자 라인업 확대와 채널의 다양화 등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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