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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프리(대표 박형규)가 친환경을 지향하는 비대면 중고 명품전문거래 플랫폼을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이 추구하는 친환경은 트리프리에서 모든 제품을 구매 시, 담아주는 '더스트 백'에서 엿볼 수 있다. 국내 생산되는 원단은 품질이 좋아도 유행이 지나면 경쟁력을 잃거나, 소각되거나, 제3국으로 무게를 달아 넘겨지는 구조다.
이에 트리프리는 원단 마켓의 구조 변화를 꿈꾸는 서울 펀치 패브릭과 함께 버려지는 고급 원단들에 리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더해, 환경을 강조하는 문구와 디자인이 입혀진 택,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스트링까지 더해진 '더스트 백'을 선보인다. 해당 더스트 백은 플랫폼을 통해 물건 구매 시 제품을 담아 보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이트나 어플을 통해서 구매하면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이 온라인 거래 시 가장 먼저 받아보는 택배 박스를 소수의 대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패키징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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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프리는 온라인 플랫폼 런칭 기념 이벤트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회원가입 이벤트와 판매, 구매 이벤트 및 SNS 소문내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가입 이벤트는 트리프리의 웹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후 자동으로 경품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크리스챤 디올 가방, 아이폰, 애플워치 에르메스 에디션과 샤넬 가방등 다양한 경품을 주차별로 증정한다. SNS 소문내기 등과 같은 추가 이벤트에서는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국내 스트릿 브랜드인 디 앤디도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티셔츠를 추첨으로 증정한다.
한편, 지난 8월 트리프리는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투자를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 주도로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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