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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대표 유튜브 채널 '마사회TV', 새내기 탁구 선수단 언택트 소통 화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0-09-04 06:00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대표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에서 올해 입단한 새내기 탁구선수 안소연, 최해은, 이다은의 일상 브이로그(V-log)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 선수는 올 3월, 만 18세의 나이에 한국마사회 탁구단에 입단해 실업 탁구선수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달 31일 게시된 한국마사회 신인 여자탁구단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세 선수의 탁구 훈련 장면뿐 아니라 인문학 강의, 영어 인터뷰 교육 등의 모습까지 담고 있다. 또한 10대 선수들의 풋풋한 일상을 담은 먹방, 비즈 십자수 등의 취미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해 흥미를 자극했다. 스포츠 스타인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 선수도 영상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최해은은 "첫 영상 촬영이라 어색하여 서툰 점도 많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앞으로 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브이로그 영상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영상 공개에 맞춰 한국마사회는 마사회TV 댓글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신인 여자탁구단 브이로그 영상에 댓글을 단 뒤 인증을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현정화 감독, 주세혁, 서효원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탁구채를 선물하고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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