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이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피비오샵'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피비오샵에서는 천랩 첫 B2C(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3단계 프로그램'을 귀여운 미생물 캐릭터 삼총사인 '피비오, 로이, 콜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3단계 프로그램은 ▲1단계 개인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분석해주는 '것 인사이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또는 장 유형 확인 설문(GMT) ▲2단계 것 인사이드 혹은 설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천랩바이오틱스' 복용 ▲3단계 배변 색, 모양, 횟수 등을 꼼꼼히 체크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피비오'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으로 이뤄진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다.
천랩 관계자는 "개인 고유의 식습관에 따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징이 달라지는데, 한국인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크게 식이섬유를 좋아하는 프리보텔라가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P형, 정제된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박테로이데스가 많은 B형, 그리고 염증 유발균이 많은 O형으로 나눌 수 있다"며 "본인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어떤 유형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 본인에게 맞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때 비로소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랩바이오틱스는 피비오샵 외에 피비오 애플리케이션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