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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020년 상반기 18조5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6% 급증한 금액이며, 연간 수주 목표인 25조1000억원의 74%에 해당한다.
특히 현대건설이 한남 3구역에 시공할 'H 클린알파 2.0'이 주목받고 있다. H 클린알파 2.0은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기술이 결합된 환기 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은 해당 기술을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기본 또는 유상옵션으로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외에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불능력을 뜻하는 유동비율은 200.2%, 부채비율은 113.3%를 기록했으며, 신용등급은 AA-로 견고한 재무구조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본원적 경쟁력 제고로 확보한 경쟁력과 우수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에 적극 투자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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