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는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다.
실제로 A씨처럼 홈케어 관리만으로 피부 노화를 막기에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에 상대적으로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면서 간단한 시술을 통해 외적인 결함을 즉각적으로 보완해줄 수 있는 보톡스 등의 안티에이징 시술을 선택하고 있다.
안티에이징의 가장 기본적인 시술인 보톡스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다. 톡스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세균에서 분비되는 신경독소를 정제 및 희석하여 적절히 제조된 물질로 고민 부위에 소량 주입함으로써 주름을 펴거나 근육의 사이즈를 줄여 갸름하고 날씬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 개선 및 모공 축소, 피부톤 개선 등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안티에이징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반드시 어떤 제품이 사용되는지를 먼저 체크해야 한다. 종근당 보톡스 원더톡스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원더톡스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보톡스 시술은 10분 이내에 간단히 받을 수 있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을 함께 사용하면 빠른 시일안에 주름은 물론, 피부톤이 정돈되고 원하는 얼굴 윤곽이 연출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이드유의원 부평점 김태영 대표원장은 "주름이 오래되어 깊어지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심해지면 보톡스만으로 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꾸준한 관리를 해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일 시술시기를 놓쳐 늦은 경우에는 필러나 리프팅 등의 적절한 추가 시술을 병행해 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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