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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따라서 여름철이 되면 여름방학이나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라식이나 라섹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반면 무덥고 습한 여름에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 부위의 감염이나 염증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안과 내 멸균 시스템과 적절한 항생제 안약의 사용을 통해, 계절과 상관없이 라식이나 라섹 등의 안과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시력교정술은 평생 단 한번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 다양하게 알아보고 충분한 검사를 통하여 나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섹은 수술 후 약 3~4일정도 통증이 있어 휴식기간이 필요하다. 수술 방법으로는 각막 표면의 얇은 상피 조직을 벗겨낸 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저하된 시력을 교정시켜주고 보호렌즈를 약 일주일 동안 덮어주었다가 빼주어야 한다. 벗겨낸 상피조직이 재생되는 동안 약 3~4일간의 통증이 있지만, 각막절편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고, 물리적 충격에 강하기 때문에 특히 활동량이 많은 20대 젊은 환자분들에게 인기가 있다. 라섹 수술 후에는 일정기간 동안 야외 활동 시 반드시 선글라스나 보안경을 착용하여, 수술 후 각막혼탁을 예방할 수 있다.
밝은성모안과 이지명 원장은 "특히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수술 후 최소 한 달 이후부터 즐기는 것이 좋으며, 드물게 외상이나 감염으로 수술 부위가 영향을 받을 경우 회복기간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안약 점안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강남부산 밝은성모안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본원 내 감염방지를 위하여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2주이 내 위험지역 방문자는 예약을 받지 않으며, 환자들이 한 공간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예약 분산 시스템을 이용하여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일 살균 소독을 기본으로 전 직원 포함 모든 환자들이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본원 출입을 제한하며 국가예방지침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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