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이커머스 업체 최초로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딤채', 종합 가전 전문브랜드 '위니아대우'와 함께 온라인 생활가전시장 선도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위니아딤채 김혁표 사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 양사는 올 하반기 11번가 고객 맞춤형 전용 상품 등 공동 기획을 진행하고, ▲단독 프로모션 확대 ▲TV 광고 제휴 등의 공동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11번가의 이커머스 리더십과 국내 생활가전시장을 이끄는 위니아딤채, 위니아대우의 브랜드 경쟁력이 합쳐지며 '동반성장'이란 긍정적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단독 상품 기획뿐 아니라 브랜드사에 최적화된 프로모션 진행, 고객 혜택 강화 등 양사의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생활가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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