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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EB하나은행지부는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상생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헌 방안을 마련,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금원 중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키로 함으로써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나은행 노사는 노사 공동선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손님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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