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핵심부서 실,팀장에 30-40대를 주축으로 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제2의 창업수준으로 젊은 인재들을 대거 배치한 것이다. 기존의 공공기관에서는 볼 수 없는 연공서열의 해체라 할 수 있다.
공영쇼핑은 2019년 말 여성 관리자의 경우, 총 44명 중 여성 7명으로 비율이 16%에 불과했으나, 이번 인사에는 총 52명 중 남성 39명, 여성 13명으로서 25% 크게 올랐다.
공영쇼핑 인사담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전과 후의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젊은 리더,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회사로 지속적인 변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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