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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도발 수위를 높이다가 최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까지 폭파한 북한을 향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 시 즉각적인 무력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한 것이다.
정경두 장관은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군사행동 계획을 비준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긴장감이 매우 고조돼 있는 상황"이라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안정적 상황관리로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군은 일상적인 수준의 활동으로, 북한군 병력 재배치나 초소 복원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아직까지는 경계태세 등급을 올리지 않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정찰 자산을 총 동원해 북한 지역 전반을 면밀히 감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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