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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미소안과 의료진이 올해 5월에 열린 2020 ASCRS(미국 백내장 굴절교정수술 학회)에서 카시아2를 이용한 후방 렌즈삽입술의 장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본래 이번 ASCRS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지속 확산에 의해 미국 보스턴 현장진행이 아닌 온라인 형태로 개최됐다.
눈에미소안과는 지난 2015년부터 이번 2020년까지 스마일라식 분야 연구결과로 해당 학회에 6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스마일라식뿐만 아니라 토릭 아쿠아 ICL 레퍼런스 닥터인 이동훈 원장의 후방렌즈삽입술 관련 연구결과도 채택됐다.
이번 연구는 카시아2를 활용한 후방 렌즈삽입술의 장기 임상결과에 관련된 내용으로, '안전한 렌즈삽입술에 있어 안구 공간 측정 시스템의 중요성'을 증명한 것이 특징이다.
안구 공간 측정에서 오차가 발생할 시 백내장과 녹내장, 내피세포 감소와 같은 부작용이 야기되는 만큼 부작용 없는 렌즈삽입수술을 위해서는 무척 정밀한 안구 공간 측정이 필요하다.
안구 공간을 측정하는 장비인 카시아2는 현재 국내에 2대만이 운용되고 있다. 다른 측정 장비인 UBM, OCT와 비교했을 때 고해상도로 측정을 진행할 수 있고, 수정체의 깊이까지 면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한 장비다.
현재 눈에미소안과에서는 이동훈 원장이 개발한 '오차 없는 안구 공간 측정 시스템'을 통해 카시아2 안구 공간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뒤 개인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그만큼 0.001mm의 오차도 없는 안구 공간 측정 수치를 제공하고 있다. 학회에서 발표된 금번 연구결과는 이렇듯 고도화된 안구 공간 측정을 통한 렌즈삽입술의 안정성을 증명한 것.
한편 눈에미소안과 이동훈 원장은 이번 ASCRS뿐만 아니라 한국인 최초로 Ophthalmology에 논문을 등재할 정도로 전 세계 안과 의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의료진이다.<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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