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을 사칭한 '스미싱'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코드나 주소(URL)가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 금융·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범죄를 말한다. 스미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들은 보이스피싱 등 다른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 측은 "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며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스미싱 공격이 잦으므로 문자메시지 내에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접속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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