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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개원…"비수술 치료에 중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6-16 11:00


스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전승규)이 6월 3일 개원했다.

스마일통증의학과는 통증의학과 전문의 전승규 원장이 척추 관절 질환을 비롯한 각종 통증 질환의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법과 프로세스를 정립해 개원했다. 전 원장은 통증의학 고위자 과정을 이수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임상강사, 척추센터 전임의를 역임했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목·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족저근막염, 테니스 엘보,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찾아올 수 있는 척추관 협착증, 오십견, 퇴행성 관절염 등의 경추 및 척추 관절이나 대상포진 등의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을 전방위적으로 케어한다.

치료는 시간적·금전적·신체적 부담을 줄 수 있는 수술 등의 침습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에 중점을 둔다. 단순히 통증만을 치료하지 않고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신체적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물리치료부터 부족한 영양 보충을 위한 수액,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비만클리닉까지 운영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광화문 지역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직장인, 학생, 전업주부 등 업무 및 학업 등으로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환자를 위해 평일 오후 9시까지 야간 진료를 시행한다.

전승규 대표 원장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것은 각종 통증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까지 오랜 시간,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며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대학병원에서 오랜 기간 진료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병력을 청취하고 체계적이고 정밀한 진단 검사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 치료로 재발률을 낮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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