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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TV 시장 규모가 코로나19 확산 등 여파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 이상 줄어들었으나, 올레드(OLED) TV는 지난해 대비 2%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LG전자는 프리미엄 LCD TV 시장 내 지배력 강화에 더욱 주력하는 모습이다.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LG 나노셀 TV'는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찬사를 받으면서, 업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미국 IT 매체 포브스는 LG 나노셀 TV에 대해 "충격적일 만큼 유망한 제품(Shockingly Promising)"이라 극찬하며 "중간 가격의 LCD TV 시장을 흔드는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홈씨어터리뷰 역시 "소비자들의 최종 선택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제품"이라며 "오늘날 TV 시장 내 최고의 제품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또한 영국 IT 매체 스터프는 "대화면에 성능을 잘 갖춘 유능한 TV를 원하면서도 특히 게임 콘솔 사용을 염두에 둔 소비자가 많다면 'LG 나노셀 TV'는 TV 시장 경쟁에서 화려한 복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노셀 기술은 매우 효과적이며, 컬러는 확실히 자연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나노셀 TV는 최근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CR)가 선정한 '최고의 대형 할인 TV(Best Big-Screen TV Bargains)' 상위 5개 TV 안에 꼽히기도 했다.
한편 LG전자의 나노셀 TV는 지난해 대비 초대형 라인업을 대폭 늘려나가고 있다. 국내에는 86형, 75형, 65형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주요 스포츠 이벤트들이 내년에 정상 개최된다면 LG전자가 주력하고 있는 초대형 및 초고화질 TV 시장이 보다 더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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