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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T map 대중교통 앱을 통해 국내 최초로 지하철의 열차 혼잡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열차 혼잡도 정보는 'T map 대중교통' 앱의 수도권 1~8호선을 대상으로 열차 도착정보를 확인하는 모든 화면에서 여유?보통?주의?혼잡 등 4단계로 제공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하철 혼잡도 서비스는 고객의 불편함과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고려해 고객 입장에서 열차 이용 여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통신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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