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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방역 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었던 우리의 일상이 점차 제 궤도로 돌아가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재활·힐링승마' 역시 지난 21일부터 장애인 대상 재활승마 강습을 재개하며 기지개를 폈다. 강습생이 적은 평일반 수업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해나가고 있다. 사회공익 힐링승마 역시 참여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강습 개시일정을 타진 중에 있다.
아직 바이러스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강습을 진행한다. 방문자 전원에 대한 발열측정 및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등의 개인 방역품 배치, 휴게시간 환기 등 고객 관련 구역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보호자를 위한 대기관람석 내 거리두기, 강습 근무자들에 대한 상황별 거리두기 교육 역시 지속적으로 병행해 안심할 수 있는 강습 환경을 만들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재활승마의 고도화를 위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에서 재활승마 종목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민간 장애인 승마대회 벤치마킹 등 사전 노력을 기울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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