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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라잇(Right)!러브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9일 갤러리아 명품관을 시작으로, 더플라자호텔과 한화이글스, 한화건설, 갤러리아 센터시티 및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등 7개 랜드마크가 점등에 참여했으며, 지역적으로는 서울부터 전라남도 여수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메시지가 확산됐다.
조명 연출과 동시에 고객 참여 기부 행사도 진행됐다. 고객이 갤러리아 앱·웹 사이트와 SNS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갤러리아가 댓글 1건당 1000원을 기부 출연하는 방식으로, 총 1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매장 수수료 인하 및 관리비 면제 상생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2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과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가 시작한 '라잇!러브챌린지' 불씨가 전국적인 코로나19 극복 염원으로 이어져 서울부터 여수까지 붉은 하트 불빛으로 물들였다"며, "고객과 회사가 한마음으로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키트 지원이 의료진들의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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