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문화가 확산하면서 소스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반면 앞서 실시한 aT 시장 조사에서 2013~2018년 고추장과 간장의 국내 시장 규모는 각각 15.7%,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된장은 생산액이 11.3% 줄었다. aT는 "간편식과 냉동식품의 인기 덕분에 테이블 소스 시장 규모가 커졌다"고 풀이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스는 매운맛 제품이 많았다.
aT가 포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불닭소스가 지난해 소스류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2위에 올랐다. 태국의 매운 소스인 스리라차소스는 2018년 10위, 지난해 5위에 이어 올해 1위로 순위가 급상승 중이고, 중국의 라조장도 올해 검색어 순위 5위로 새로 진입하는 등 아시아 지역 매운 소스 선호도가 상승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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