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클럽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30명 내외를 기록했다.
용인 66번 환자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12명, 9일 18명, 10일 34명, 11일 35명, 12일 27명, 13일 26명, 14일 29명이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이 4명, 대구 3명, 경기 1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는 1명이었고 경기 2명, 인천·전남에서 1명씩 확인됐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없어 총 260명을 유지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9명 늘어 9821명이 됐으며, 1만9875명이 검사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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