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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타트업 '브랜디',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선정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
브랜디는 B2C 서비스인 여성쇼핑앱 브랜디(BRANDI), 남성쇼핑앱 하이버(HIVER), 쇼핑몰 창업지원 서비스 헬피(HELPI), 도매상품 다이렉트 연결 서비스 트랜디(TRANDI) 등 총 4개 브랜드를 운영중이다.
브랜디는 올해 3월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누적 투자금액 350억원을 달성했으며 매년 100% 이상의 거래액 성장세와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앞으로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패션 e-커머스 최초로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패션 산업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빠른 배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대행 플랫폼 '띵동', 배달앱 시장 진출…"거래 수수료 2%"
편의대행 플랫폼 '띵동'이 전국 배달 중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는 지난 11일 띵동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해당 외식업체에게 음식 가격의 2%만을 수수료로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우리나라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충분히 크고 성숙했다고 판단했으며 소상공인 및 관과 협력하면 수수료 2% 체계로도 시장성이 있다"라면서, "앞으로 수수료를 올리거나 추가로 광고 및 입점비를 도입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띵동은 우선 서울 관악과 성동·송파·동작구 및 부산진구 등 총 5곳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외의 전국 타 지역은 앱 내 전화 주문을 통해 배달음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렇게 등록 및 확보된 상점은 총 7만2000여곳에 달한다.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 일 거래액 10억원 돌파
백패커가 운영하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가 최근 일 거래액 10억원, 월 거래액 173억원, 월간 이용자 수(MAU) 400만명을 각각 넘어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총 1만6000여 명의 작가들이 등록돼 수공예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화장품, 향수 등을 비롯해 실제 농장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생산자 직접 등록한 농축수산물 등 총 30여개 작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 1분기 월평균 거래액은 지난 해 4분기 대비 34% 증가한 141억원을 기록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국내 수공예, 핸드메이드 시장이 성장하면서 역량 있는 작가님들의 활동도 늘고 있다"며 "해외에도 국내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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