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 기업 한세실업이 추진 중인 친환경 의류 생산이 석탄 사용량 100%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19% 감소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한세실업은 2015년 대비 유류 사용량을 35만 리터 이상 감축하였고, 물은 12만 리터 이상 아꼈다. 4년 만에 석탄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100% 절감) 온실가스 배출량은 19%나 감소시켰다. 특히 석탄과 물 사용량은 각각 당초 예상했던 목표 절감 수치를 초과 달성했다.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보호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은 것이다.
이 밖에도 한세실업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주문을 통해 발생한 순이익의 10%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10% For Goo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세실업은 지난 1982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설립한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아이티 등 8개국에 23개 법인 및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