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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에서 슈퍼 여당으로 부상한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가 7일 경선을 통해 선출된다.
경선은 각 후보가 10분간 정견을 발표한 이후 진행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68명에 이르는 초선 당선인들의 표심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태년 후보는 이해찬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 친문, 전해철 후보는 핵심 친문으로 꼽히며, 정성호 후보는 민주당 내 비주류를 대표한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6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찬성으로 결론이 나면 다음 주 중앙위원회에서 합당을 결의하고 이후 중앙선관위에 합당을 신고할 계획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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