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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고객 선호 테마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사 멤버십 클럽의 회원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러한 타깃 마케팅에 힘입어 현재 홈플러스 클럽 전체 회원수는 30만1225명(14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11만9127명) 대비 153% 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클럽 론칭 이후 매출 증대 효과도 톡톡하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월 클럽 쿠폰 증정 기간마다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평균 5~10%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클럽 쿠폰 증정 기간에는 행사상품 매출의 80% 이상이 클럽 회원을 통해 발생했으며, 고기와 육아용품 행사상품은 클럽 회원 매출 비중이 90%에 육박할 만큼 클럽 회원들이 '큰 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규 클럽을 론칭하는 한편,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를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제공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클럽 타깃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가까운 소통을 전개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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