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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오는 16~19일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을 기억하는 50~60대 고객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옛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SNS에서 이슈가 되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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