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삼천리자전거, 유모차형 접이식 세발자전거 '케디'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0-03-19 16:12


삼천리자전거가 유모차형 접이식 세발자전거 신제품 '케디(kedi)'를 출시했다.

'케디'는 아이와 엄마가 외출 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총 집약했다.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는 삼천리자전거에서 2013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우수한 품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삼천리자전거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제품군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케디'는 몇 번의 조작으로 간편하게 차체를 접을 수 있는 프리미엄 완전 접이식 세발자전거다. '케디'의 가장 큰 특징은 접으면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 한 차체와 8.7㎏의 가벼운 무게다. 여기에 성장단계별 4단계 변형 시스템은 기본, 아이의 안전과 편안한 주행을 위한 장치와 엄마를 위한 편의 기능을 모두 적용했다.

8.7㎏의 무게로 성인 여성 혼자서도 손쉽게 제품을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으면 차체가 콤팩트 해 승용차 트렁크에 무리 없이 실을 수 있으며, 대중 교통 이용 시에도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케디'는 삼천리자전거의 유모차형 접이식 세발자전거의 특장점 중 하나인 '4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이 적용됐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유모차 마주보기 단계', 엄마가 단독으로 주행하는 '유모차 단계', 보호자의 손잡이로 아이의 세발자전거 이동을 도와주는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를 거쳐 혼자 자전거를 타는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까지 성장 단계별로 제품을 변형해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신제품 '케디'는 아이를 위한 안전장치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이들이 안전 벨트를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어깨와 배, 다리를 감싸는 '5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했으며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개패형 안전 가드를 장착했다. 또한 아이용 핸들과 페달을 장착해 유모차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튜브 타이어와 각도 조절 등받이를 통해 뛰어난 승차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3단계로 조절 가능한 탈부착형 보조차양을 설치해 자외선 보호 기능도 갖췄다.

엄마의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푸시바 가방'과 '컵홀더'를 장착해 아이의 간식이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테이크아웃 음료나 텀블러도 제품에 고정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페달과 앞바퀴의 연동을 해제할 수 있는 '페달 클러치'와 '핸들 클러치' 기능으로 아이의 페달 조작에 방해 받지 않고 편리하게 주행 및 조향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는 삼천리자전거의 전문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총 집약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신제품 케디를 통해 아이는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엄마는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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