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유모차형 접이식 세발자전거 신제품 '케디(kedi)'를 출시했다.
8.7㎏의 무게로 성인 여성 혼자서도 손쉽게 제품을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으면 차체가 콤팩트 해 승용차 트렁크에 무리 없이 실을 수 있으며, 대중 교통 이용 시에도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케디'는 삼천리자전거의 유모차형 접이식 세발자전거의 특장점 중 하나인 '4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이 적용됐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유모차 마주보기 단계', 엄마가 단독으로 주행하는 '유모차 단계', 보호자의 손잡이로 아이의 세발자전거 이동을 도와주는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를 거쳐 혼자 자전거를 타는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까지 성장 단계별로 제품을 변형해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엄마의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푸시바 가방'과 '컵홀더'를 장착해 아이의 간식이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테이크아웃 음료나 텀블러도 제품에 고정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페달과 앞바퀴의 연동을 해제할 수 있는 '페달 클러치'와 '핸들 클러치' 기능으로 아이의 페달 조작에 방해 받지 않고 편리하게 주행 및 조향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는 삼천리자전거의 전문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총 집약해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신제품 케디를 통해 아이는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엄마는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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