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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마스크 부족으로 감염병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위생용품을 만들어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천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생용품은 'KF94 필터교체형 마스크'와 '토이비누'로 조립형 KIT를 이용해 집에서 혼자 만들 수 있어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세태에 걸맞는 맞춤형 재택봉사다.
LG헬로비전은 봉사활동과 별도로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비누와 체온계, 구호식품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를 제공한다. 지역 내 거주 장애인(150명)과 폐지수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200명)이 대상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임직원 정기기부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 이웃 돌봄에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도록 하는 것이다. 회사 중심의 일시적 기부를 임직원 중심의 자발적·정기적 기부로 전환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더욱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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