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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0주년 SC베스트브랜드]르노삼성 SM6 LPe, 독보적인 LPG 세단으로 인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03-19 10:06



지난해 3월 LPG 차량에 대한 일반판매 규제가 폐지된 이후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 가격으로 경제성이 뛰어난 LPG 자동차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 11월 이후 9년만에 국내 LPG 차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렇게 LPG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LPG 세단 SM6 LPe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월 판매량 기준 대표 중형 세단 SM6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7%를 차지할 만큼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SM6 LPe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손색 없는 매력적인 디자인, 부드러운 주행성능, 탁월한 기술력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먼저, SM6 LPe는 세단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부 디자인 역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SM6 LPe에 적용된 다이아몬드 자수 퀼팅 가죽 시트는 주로 고급 수입차에 적용되던 시트로, SM6 LPe는 다이아몬드 자수 퀼팅 가죽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SM6 LPe의 RE트림 이상에는 윙 아웃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를 장착해 편안함까지 선사한다. 윙 아웃 프레스트지 헤드레스트는 주로 비행기 1등석에 탑재되는 것으로 주행 시 머리와 몸을 부드럽게 받쳐주어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를 줄여준다.

SM6 LPe는 엔진에서도 손색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친환경 LPG 액상분사 방식인 2.0 LPe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140ps, 최대 19.7kg.m으로 일상 도심 주행에서 부족함이 전혀 없는 엔진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자트코(JATCO) 사에서 공급하는 최신 엑스트로닉(Xtronic)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해 엔진과 조화를 이뤄 변속 충격이 없는 부드러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SM6 LPe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도넛 탱크' 기술을 탑재해 기존 LPG 차량이 지니고 있던 부족한 공간활용성에 대한 편견을 깼다. '도넛 탱크' 기술은 르노삼성자동차가 대한LPG협회와 함께 200억원을 투자해 2년에 걸쳐 개발한 기술로 연료 탱크가 도넛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도넛 탱크'라고 불린다.

SM6 LPe는 이러한 '도넛 탱크' 기술을 탑재해 기존 LPG 자동차의 연료 탱크와는 달리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연료 탱크를 배치해 기존 모델 대비 40% 향상된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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