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맥도날드 아침메뉴 '맥모닝', 배달의 민족·요기요에서도 주문 가능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0-03-19 09:51


맥도날드는 최근 아침 식사 배달 주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아침 메뉴인 '맥모닝'을 맥딜리버리 앱으로 주문하는 고객이 늘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배달앱과 협업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재택 근무, 개학 연기 등으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맥도날드 자체 딜리버리 앱 '맥딜리버리'를 통한 아침 식사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늘어난 아침 식사 고객의 수요를 원활하게 대응하고, 고객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맥모닝의 배달 서비스를 배달의 민족, 요기요까지 주문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고객들은 금주부터 맥모닝 메뉴를 맥딜리버리 뿐만 아니라, 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더욱 부담없이 고객들이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맥머핀과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 조합의 '맥모닝 콤보'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맥모닝은 단품과 세트 메뉴 뿐만 아니라, 콤보 메뉴까지 갖춰 고객의 메뉴 선택권을 더욱 확장했다. 맥모닝 콤보는 국내산 무항생제 1+ 등급의 계란을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되는 따뜻한 '맥머핀'과 아라비카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로 만든 건강한 친환경 '로스트 커피'를 타 브랜드의 커피 한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 판매량은 지난해 연간 약 1,900만 개, 매일 약 5만 개 이상으로 아침 식사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앤피디(NPD)그룹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019년 4분기 기준 국내 Top6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중 아침식사 시장에서 점유율 50.4%를 차지해 시장 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06년 업계 최초로 맥도날드가 선보인 아침 메뉴 맥모닝은 스피드와 편의성, 맛과 영양, 가성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바쁜 현대인의 아침 메뉴 대명사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재택 근무의 장점 = 집에서 맥모닝 주문이라고 소셜 미디어에 올린 고객들이 있을 정도로 맥모닝을 맥딜리버리로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아침 식사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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