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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신천지)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사이버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페이지 하단에는 같은 문구와 불상(佛像)이 합성된 사진도 게시됐다.
이 페이지는 지난달 21일 신천지 측이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반박하겠다며 만든 것이다.
신천지 측도 이 같은 보도를 통해 사이트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는지 해당 팝업은 곧 삭제됐다.
이후에는 해당 페이지에 "신천지 다른 중학생한테도 털리다니. 나는 이미 3월 1일 해킹을 한 적 있지만 단지 게시물을 바꾸지 않았을 뿐. 3월 5일까지 시간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5시 전까지 정부에게 명단을 내놓지 않으면 모든 성도들 주소 정부에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기존 신천지 측이 올린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에서 누리꾼들의 게시판 공격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나는 이만 떠나겠다", "ㅎㅎg 해킹 성공", "불상중딩 합세하자" 등의 게시물만 이목을 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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