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필품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생필품 할인 행사를 잇따라 시작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라면과 가정간편식, 쌀 등도 할인 판매 대상이다. 3월 1일부터 3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냉동밥은 20%, 오뚜기·대상 카레와 짜장은 기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같은 기간 이마트도 신선식품과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개를 선정해 최대 40% 할인과 1+1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역시 '국민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를 구호로 내걸고 생필품 200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 배송 처리 물량도 기존보다 20% 이상 늘렸다.
할인 판매 대상에는 쌀과 즉석밥, 라면, 김, 통조림햄 등 집밥 식재료와 주방용품, 화장지, 어린이 구강제품, 기저귀 등 위생용품과 육아용품이 포함된다. 할인행사는 전국 익스프레스 점포에서도 똑같이 진행되며 배송 물량도 평소보다 50% 늘린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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