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2~3월은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는 시기다. 창업박람회가 이시기에 집중되는 거도 이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시장은 최근 외형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따. 프랜차이즈 브랜드수는 2019년 6000여개를 넘어섰다.
김가네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오픈키친 형태의 즉석 김밥을 선보인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다. 당일 배송 원칙의 식자재 관리와 정기적인 신메뉴 개발, 메뉴 리뉴얼도 강점이다. 지난해에는 신메뉴를 론칭하면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등의 마케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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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불고기로 유명한 콩불은 올해로 론칭 15년을 맞았다. 콩불이란 음식을 최초로 개발, 프랜차이즈화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콩나물과 돼지고기의 신선한 조합을 내세운 콩불은 저렴한 가격과 높은 고객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말에는 불맛을 입힌 화덕 양념곱창에 기존 콩불을 더한 신메뉴 등을 선보이며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
2001년 브랜드를 론칭한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업계 최초로 오픈 후 매출 부진매장에 대해 단계별 지원시스템인 창업보상환불제를 실시중이다. 창업 후 지속적인 적자 발생 시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게 창업보상환불제의 목적이다. 진이찬방은 본사조리팀 파견지원, 담당 슈퍼바이저 매칭 등 실질적 창업 혜택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운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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